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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시스, 부산 16개 중소기업 신입사원 공통교육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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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중소기업 지원기관들의 교육 프로그램이 단순한 직무교육에서 탈피해 '체험형'으로 진화하고 있다.

부산경제진흥원은 21일 4층 대회의실에서 '2014 중소기업 신입사원 공통교육'을 실시했다. 잦은 이직으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고용 안정을 지원하고, 청년 새내기 사원들의 빠른 직장 적응을 돕기 위해 2년 전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엔케이, 영도산업㈜, ㈜크로시스 등 부산지역 16개 중소기업 60여 명의 신입사원이 참여했으며, 책상에 앉아서 수동적으로 강의를 듣기만 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직장 예절과 멘토 특강, 노동법, 직무 스트레스 관리 등에 대한 강의와 함께 직접 연습하고 활용법을 토론하는 시간이 곁들여졌다.
강의 이후에는 전문상담사들과의 워크숍을 마련해 신입사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부산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인적·물적으로 영세한 중소기업은 자체 교육을 진행하기 힘들기 때문에 여러 기업의 신입사원을 모아 흥미를 일으킬 수 있는 교육을 벌이게 됐다"면서 "기업들의 반응을 봐서 본격 채용시즌 이후인 올 연말에 한 차례 더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부산디자인센터는 지역 디자인 관련 중소기업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힐링 워크숍'을 계획하고 있다. 오는 29~30일 이틀간 전북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해 부산디자인센터가 운영하는 교육훈련 지원사업이다. 빠르고 복잡한 경영환경 변화 탓에 피로감을 많이 느끼는 부산·울산·경남지역 디자인·지식서비스 관련 기업 임직원들의 고용 안정과 직무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2012년 6월부터 연 1~2회 시행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20여 개 기업 임직원 100여 명이 참가하며, 재직자 교육에 관심 있는 기업들도 사전 등록을 하면 참가할 수 있다. 웃음치료사가 참여해 웃음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방법을 알려주는 강의와 참여기업 간 화합과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부산디자인센터는 이 밖에도 올해 선박디자인 기초과정, 제조업 디자인 경쟁력 강화 컨설팅 등 디자인·지식서비스 관련 중소기업 재직자를 위한 17개 과정의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디자인센터 홍군선 원장은 "이번 힐링 워크숍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기업을 방문해 현장맞춤형 교육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하반기에는 재직자를 위한 직무능력향상 교육뿐만 아니라 미취업자를 위한 양성교육도 운영해 디자인·지식서비스 기업의 인력 수급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출처 : 부산일보

참조 :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40821000154

201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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